- “제주 카지노 평정한다” KH그룹, 블루원카지노 오픈으로 카지노 사업 본격 확대
- 기존 인력 고용 승계로 조직 통합, 운영체계 정비 마무리
- 평창과 제주를 잇는 카지노, 숙박, 관광, 콘텐츠 결합 모델의 복합 리조트 구상
KH그룹이 제주 블루원카지노를 오픈하며 레저·관광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단순한 카지노 운영을 넘어 강원도 평창과 제주를 잇는 거대 복합 리조트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원카지노 오픈은 KH그룹이 추진해 온 레저·관광 분야 사업 확장의 핵심 이정표입니다. 블루원카지노 인수 과정에서 조직 안정화와 운영 체계 정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카지노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입니다.
KH그룹, 제주 썬카지노 인수 후 블루원카지노로 재개장

KH그룹이 제주도 썬호텔·카지노를 ‘블루원카지노’로 재편하고 카지노 산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KH그룹은 3월 16일 블루원카지노 오픈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필리핀에서 ‘솔카지노(Solaire Casino)’를 운영하는 ‘블룸베리(Bloomberry)’ 그룹은 그간 많은 속을 썩인 제주 썬카지노에서 비로소 손을 띄게 되었습니다.
기존 썬카지노에서 새롭게 탄생한 블루원카지노는 기존 테이블 카지노 게임 중심의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입니다. 블루원카지노 관계자는 “최근 제주 관광 소비 패턴이 단순 쇼핑 중심에서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여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KH그룹의 시선은 더 먼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카지노 수요 회복세에 맞춰 계열사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블루원카지노와 기존 계열사들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평창과 제주를 잇는 복합리조트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룹 내 계열사 CSA코스믹은 관광, 레저와 뷰티를 결합한 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합니다. 그리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카지노와 숙박, 관광 및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리조트 모델을 목표로 움직입니다.
특히 화장품 전문 기업 CSA코스믹은 썬카지노 인수를 통해 관광 및 레저 산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이후 썬카지노 운영 법인의 최대 주주로 등극하여 썬카지노의 실질적인 주인이 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CSA코스믹은 우선 썬카지노 운영 법인 ‘블루원’에 13억 원을 투자해 주식 26만주를 취득했으며, 22억 원의 금전 대여도 결정했습니다.
대여 금액 22억 원은 CSA코스믹의 자기자본 158억 원 중 13.9%에 해당합니다. 해당 대여금은 차후 출자전환을 통해 주식으로 전환되어 블루원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데 활용됩니다. 그리고 블루원은 추후 썬호텔·카지노의 호텔 사업부와 카지노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CSA코스믹이 카지노 사업 부문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리스크를 분산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안정적인 운영의 밑바탕은 고용 승계를 통한 ‘상생’
특히 이번 인수 과정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상생’입니다. KH그룹은 카지노 부문을 그룹의 핵심 전략 사업으로 편입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하여 조기 안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재편 과정에서 기존 썬카지노 소속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가 이루어졌습니다. KH그룹은 모기업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용 승계비를 지원하는 등 기존 고용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직원들의 연봉 수준을 상향하는 등 처우 개선에도 나섰습니다. 덕분에 조직 재편과 운영 정비 역시 단기간 내 마무리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KH그룹이 썬카지노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썬카지노 노동자들이 가장 우려한 것 역시 고용승계 부분인데, 이를 통해 원만한 승계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썬카지노 노동자들은 KH그룹이 주가 조작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많은 기업인 만큼, KH그룹의 썬카지노 인수를 극력 반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기존 인력을 모두 품에 안으며 조직 통합과 운영체계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는 신규 사업 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노사 갈등을 원천 차단하고, 숙련된 인력을 그대로 활용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H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루원카지노를 통한 카지노 사업을 그룹의 전략적 핵심 사업으로 본격 육성할 것”이라고 말하며,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이자 아시아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적 허브인 만큼, 제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관광 수요를 확보하고 그룹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시장 판도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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