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타고 대구여행 가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에서 서서 가는 중이었음.
한 아주머니가 쓰러지심. 급하게 옆자리 승객들이랑 잡아서 자리에 앉힘. 한 분은 역무원 데리러 감.
난 인터폰 눌렀는데 아무 말이 없어서 상황 보다가 때마침 역무원이 왔음.
당뇨 있다고 하자마자 옆에 외국인 승객한테 단거 있냐고 물어봄. 오예스를 줘서 그거 바로 아줌마 드림.
좀 드시다가 괜찮으신지 방금 역무원 손 잡고 좌석에 앉으심.
그 자리 있던 입석칸 모든 승객들이 끝까지 걱정했음.
난 그 외국인 승객한테 고맙다고 얘기하고 나도 좌석에 앉음.
3줄요약
1. KTX 타고 가다가 아줌마 당뇨로 쓰러짐
2. 옆자리 외국인 승객한테 단거 요청
3. 역무원한테 인계함
옴마니 반메홈
오예스가 구급약이 될 줄이야 ㅋㅋ 이마 반짝이는 거 보소, 인터폰보다 빨리 터진 건 오예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