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ㄹㄹㅋㅍ대표 루리웹 공동 창설자 박병욱(흔히 황달이라고 부름)
베스트 오브 파나마에서 최상급 원두 2개를 각각 15kg(총 30kg) 경매에서 낙찰 받았다.
그런데 정작 최근 국내에 도착하니 26kg 밖에 못 받은 것.
알고 보니 관세청에서 각각 2kg(총 4kg)이나 되는 생두 검역 검사 샘플 명분으로 들고 갔다.


GW-04 원두는 1kg당 6005달러, 2kg 12010달러
GN-01 원두는 1kg당 13505달러, 2kg 27010달러
총합 39010달러나 된다.

거진 5천2백만원이나 되는 원두를 세관이 긴빠이 가져갔다.
기아 PV5 한 대 풀옵션이 날라간 것.
물론 원두가 생두라서 식물 식품 검역 다 받는 건 맞다고는 하지만
검사하는 데 총 4kg이나 가져가니 참으로 미스테리하다.
해당 원두 세관 커피 사건사고는 2024년에도 일어났는데


위 사례 사진처럼 전 세계에서 최고(가)의 커피 산지를 꼽으라면 파나마에서
해당 파나마의 원두 경연대회 이름이 베스트 오브 파나마 이다.
해당 옥션에서 원두들이 나오기 전에 저 베스트 오브 파나마에 출품된 원두들의 샘플 박스가 구매 가능한데
해당 가격이 100g짜리 50샘플로 구성되며 가격은 약 300만원 쯤 된다.
(100g당 6만원, 한 잔 20g 생두 가격으로만 1.2만원, 가공 시 평균 3만원대)
국내에서 커피 유튜버인 '안스타'가 저 샘플 박스를 해외 구입했으나
국내 세관에서 검수한다고 저 중 10샘플을 다 뜯어버렸다.
문제는 돌려받는 과정에서 뜯은 샘플들은 가공방식별로 최상위권으로 구분해줘야 되는데,
세관 쪽에서 이걸 다 섞어서 돌려줘버린 것.
'안스타'는 탄식하며 이를 세관 블랜딩으로 이름을 지어 줬다.
윗사례들 말고도 참고로 다른 로스팅 원두도 저런다고 하는데
항상 사장님들이 이야기하는 게 비싼 원두만 귀신같이 많이 가져간다는 괴담이 있다고 한다.
kg당 13505달러 보고 입이 벌어졌는데 4kg 털린 건 ㄹㅇ 실화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