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비스, 카지노 전장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유럽 공략 속도 낸다
- 세계 최대 게임 산업 전시회 ICE 2026 참가로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입증
- 전장 사업 부문 인적분할 앞두고 취약한 지배 구조로 경영 혼란 가능성도
세계 최고의 카지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토비스’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산업 전시회 ‘ICE 2026 바르셀로나(Barcelona)’에 참가하여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ICE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산업 전시회로, 카지노 게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추세를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토비스는 사용자들의 시인성과 게임 경험을 향상하는 곡면 디스플레이 기술로 카지노 슬롯머신 게임 및 전자 테이블 게임(Electronic Table Games, ETG)에 활용되는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ICE 참가로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한편, 유럽의 카지노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할 예정입니다.
ICE 유럽 현장에 카지노 디스플레이 기술 과시

이번 ICE 전시회에서 토비스는 ‘LED 사이니지(LED Signage)’, ‘미디어 플레이어(Media Player)’, ‘로컬 디밍(Local Dimming)’, ‘내로우 베젤(Narrow Bezel)’ 기술에 기반한 카지노 디스플레이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모듈형 LED 사이니지 설계를 통해 케이블링(Cabling)을 간소화하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의 효율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기존의 카지노 게임용 대형 디스플레이는 연결을 위한 전선이 많고 두꺼워 설치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개선한 것입니다.
또한 카지노 영업장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한 ‘로컬 서포트(Local Support)’ 체계와 ‘벤더 관리 재고(Vendor Managed Inventory, VMI)’ 시스템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제시한 점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ICE 전시회 현장에서 추가 기술 협의와 견적 요청이 이어지는 등, 향후 신규 프로젝트 적용 계획 및 양산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토비스는 현재 슬롯머신 게임 상부와 디스플레이를 통일한 ‘일체형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상용화하여 공급 중이며, 향후 실내 ‘디지털 사이니지’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여 오프라인 카지노의 본산인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토비스 관계자는 “슬롯머신 게임부터 카지노 전반의 공간 연출을 아우르는 통합 디스플레이 전략이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운영 효율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카지노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을 중심으로 대형 복합 리조트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덕에 카지노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하며 “이에 발맞춰 카지노 게임 전반을 아우르는 LED 및 디지털 사이니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세계 카지노 산업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유럽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 산업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추진 중입니다. 향후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일본 최초의 오픈 카지노인 오사카 카지노가 개장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의 맹주인 싱가포르 등이 카지노 산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카지노인 ‘마리나 베이 샌즈카지노(Marina Bay Sands)’와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는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경쟁 국가들의 카지노 리조트 설립 붐에 대항하기 위해 리조트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확장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알 마르잔’ 섬에는 초대형 카지노 복합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렇게 세계 각국의 카지노 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토비스 입장에선 신규 시장을 개척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장사업 부문 인적분할 앞두고 내홍 가능성
다만 기업의 실적과 향후 전망은 무척 긍정적인 데 반해, 이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토비스가 결정한 전장 사업 부문 인적분할도 수월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토비스는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 이후인 올해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인적분할 의안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인적분할은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를 거쳐야 하는데, 출석한 주주 의결권 3분의 2, 발행 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당장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해야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할 수 있는데, 예비 심사에 통과하더라도 취약한 지배구조로 인해 주주총회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토비스는 오너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비율이 높지 않아 지배구조가 취약한 편에 속합니다. 최대 주주 및 우호 지분만으로는 인적분할 안건 통과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토비스는 재상장 예비 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토비스의 최대 주주는 지분 9.95%를 보유한 김용범 대표인데, 김용범 대표와 4.05%를 보유한 2대 주주 하희조 공동 대표, 그리고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더한 지분은 15.26%입니다. 이후 김용범 대표와 하희조 대표가 각각 보통주 35,046주와 20,000주를 장내 매입하여 총 지분은 15.85%로 증가했습니다. 재무적투자자(FI)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브이아이피자산운용’까지 포함한 우호 지분율은 26.01%입니다. 현재 정해진 대로 자사주 매입 소각을 거칠 경우 발행 주식수가 줄어들어 우호 지분율은 27.35%까지 오를 예정이지만, 인적분할을 통과시키려면 발행 주식 총수 기준 6% 가량의 찬성 지분을 더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토비스는 주주총회에 앞서 소액주주들의 지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체 지분의 58.1%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이 인적분할을 반대하기 위해 결집할 경우 인적분할 안건 통과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현대백화점이 주주총회 현장에서 35.1%의 소액주주들이 반대하여 인적분할이 부결된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아직 소액주주 집단에서 유의미한 반대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지만, 일부 주주들은 인적분할을 반대하기 위한 모임을 만드는 등 반대 세력으로 등장할 움직임을 보이는 중입니다. 주주총회 이전까지 주가의 향방에 따라 주주 여론이 악화될 경우 소액주주들이 인적분할 반대를 위해 결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주주들의 행동주의 확산으로 경영 난이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중복 상장에 대한 논란이 잇따르며, 소액주주와 행동주의 펀드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만약 중복 상장 구조로 인해 토비스의 지분 가치가 저평가될 경우, 소액주주들이 자사주 소각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파마리서치’와 ‘하나마이크론’은 행동주의로 인해 인적분할 안건을 철회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머스트자산운용’이 3차례에 걸쳐 공개 서한을 보내는 등 인적분할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히자, 부담을 느낀 파마리서치는 인적분할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위임장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임시 주주총회의 효력이 정지되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이로 인해 난관을 극복하고 막상 분할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2개 상장사의 경영권을 온전히 유지하기 위한 부담은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존속회사 토비스와 신설회사 네오뷰 모두 상장이 되면 이사회 및 주주총회 관리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인적분할을 통해 각각의 회사를 김용범 대표와 하희조 대표가 맡아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명분이지만, 역으로 취약한 지배 구조 문제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토비스 관계자는 “재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할 수 있으므로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주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대 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지분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주주총회 이력을 감안할 때 인적분할 안건은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별도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에게 환원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오의 소통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 저작권자 © ‘카지노친구’ casino79.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