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에서 애 안고 가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보소"
banana_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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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았는데 반전 미쳤네

banana_milk 님의 한마디 더
애 안고 KTX 탔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계속 쳐다봄.
결국 "보소" 하고 말 걸어서 쫄았는데 팔 떼라더니 "아(이)를 여다 앉히소" 함.
좁다니까 "괜찮다칸께네" 하고 애 앉히니까 "아따 귀엽어라, 맷살이고?" 나옴.
마지막 줄 "따스한 경험이었다" 보고 퇴근길에 좀 풀림. 진짜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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