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들어가기 직전에도 어디서 왔냐고 옆에 갑자기 앉아서 물어봄.
대답 좀 해줬더니 친구 도와주다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더라. 주변에 100~200 빌려달라 했는데 아무도 안 빌려줬대.
그냥 "에고 속상하시겠네요" 하고 일 가야 한다고 들어감.
퇴근하고 또 와서 여기 얼마나 다녔냐고 물어봄. 이래저래 대답 좀 해줌.
자기는 여기 다닌 지 얼마 안 됐다고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싶다며 번호를 달라는 거임. 최소 50대인 것 같았음.
나도 여기 센터는 일주일에 한두 번 나와서 모른다고 했음. 모르는 건 관리자한테 여쭤보셔야 할 것 같다고 하고 버스 탄다고 튐.
돈 얘기 나온 뒤에 번호까지 달라는 건 좀 그렇네. 토끼 짤이 딱 그 심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