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 운영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올해 8월 사상 첫 월간 매출 500억 원 돌파
- 8월 카지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4% 증가하여 첫 300억 원대 돌입
- 올해 누적 매출만 1,924억원, 전년 대비 123.7% 증가
-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 직항 노선 재개로 수혜
-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중심 외국인 관광객 큰 폭으로 증가
- 역대 최고 실적을 끊임 없이 갈아치우는 무서운 기세에도 향후 전망 역시 긍정적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무서운 기세로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월간 매출 역대 최대치인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역시 사상 첫 3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되었던 항공 노선 운항이 재개되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덕분입니다. 사상 최고 매출을 연일 갈아치우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9월과 10월에도 각종 국내외 연휴를 맞이하여 절호조의 실적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 찾는 외국인이 폭증하며 카지노와 호텔은 역대 최고 호황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은 갈 수록 늘어나며 제주도 내 호텔과 카지노 등은 예상 밖의 역대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9월 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0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선 것은 7년 6개월만의 일이며,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역시 전년 38만 8,331명에서 129만 6,151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857만 564명에서 802만 7,929명으로 6.3%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일입니다. 줄어든 내국인의 빈 자리를 외국인 관광객이 채우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0%~75%를 중국인이 차지했던 과거에 비해 중국인의 비중이 낮아지고 일본인, 동남아시아 등 각국의 외국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지속성 측면에서 더욱 고무적입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역대 최대 매출 기록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로 인해 제주도 내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예상 밖의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던 제주 관광 산업이 부활에 성공했다는 신호탄입니다. 제주도에서 첫 손에 꼽는 복합리조트인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8월 505억 4,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첫 월 매출 500억 원의 시대를 열어 젖혔습니다. 이는 2020년 12월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이었던 5월의 410억 5,600만 원보다 23.1% 가량 상승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 321억 5,800만 원보다 57.2% 대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호텔과 카지노 양 부문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은 175억 3,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고, 작년 8월 142억 5,200만 원보다 23.05% 상승했습니다. 객실 판매 개수 역시 40,947개를 기록하여 종전 기록인 지난해 8월 39,663개를 갱신했습니다. 월간 객실 판매 개수가 4만 개를 돌파한 것 역시 사상 최초입니다. 객실 평균 판매 가격도 33만 6,789원으로 작년 25만 8,121원 대비 30.48% 상승하여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대한 높은 수요를 증명했습니다. 올해 8월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작년 8월 57.7%에서 13.6%p 상승한 71.3%이며, 외국인 객실 점유율이 82.6%라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덕분에 올해 누적 평균 객실 판매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상승했습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입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사업 부문은 지난 8월 330억 1,200만 원의 순매출1을 올려 역대 최대 월간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카지노 부문 월간 매출이 3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작년 8월 기록한 179억 600만 원과 비교해 151억 원 가량 증가하여 자그마치 84.4% 대폭 증가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5월 271억 1,200만 원과 비교해도 59억 원 이상 늘어나 21.8% 상승한 수치입니다.
테이블 드롭액2과 방문객 수 모두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드롭액은 1,595억 7,900만 원을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인 작년 10월 1,434억 원보다 11.30% 상승했으며, 방문객 수는 37,494명을 기록해 종전 기록인 지난 7월 34,275명보다 9.39% 가량 많아졌습니다. 이에 힘 입어 카지노의 누적 순매출도 1,924억 1,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순매출인 860억 원 대비 123.7% 증가했습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호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실적이 절호조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항공 노선 확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말부터 제주도와 해외를 잇는 직항 노선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중국 뿐만 아니라 도쿄 등 중국과 일본 전방위에 걸쳐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힘 입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체 투숙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8월 57.7%에서 지난달 71.3%까지 상승했습니다.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매출 상승세로 매우 가파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2022년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월 매출은 100억 원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항공 노선이 재개되자 작년 5월 219억 원을 기록하여 처음 200억 원대를 돌파했고, 2달 뒤인 7월에는 325억 원을 기록해 300억 원대마저 돌파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400억 원대를 기록한 후, 3달 뒤인 8월 마침내 5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입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꾸준히 역대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있는 현 상황을 ‘슈퍼 사이클3‘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도 직항 노선 운항이 정상화된 이후 중국인 및 일본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의 투숙과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외국인들이 고급 시설을 갖춘 특급 호텔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호텔 부문의 성장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부터 도쿄와 제주 직항 노선이 재개된 이후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이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9월과 10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의 국경절 등 국내외 연휴 특수가 기다리고 만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실적 고공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롯데관광개발 매출 전망치를 평균 4,000억 원대 후반으로, 영업이익은 400억 원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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