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지난 5년간 3,000건이 넘는 고객 부정행위 발생
-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좌석 매매 및 중개 등의 부정행위 감소 기대
- 지난 3년간 59명이 부정행위로 징계 처분
- 강원랜드 내부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 징계 처분 중 85%가 4급 이상 고위직
- 각종 부정 행위에도 솜방망이 경징계 처분, 도덕적 해이 부추겨
- 도박 중독 관리 센터장에 비전문가 인선, 내부 개선 의지 의심스러워
강원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의 부정행위가 지난 5년간 3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랜드 고객의 부정행위는 다중 게임과 대리 게임, 좌석 매매 등입니다. 강원랜드는 디지털화 계획에 따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갖춰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랜드 내부 임직원의 부정행위 또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년간 강원랜드 임직원의 59명이 부정행위로 징계 처분을 받았으며, 이중 85%가 4급 이상 고위직인 것으로 나타나 강원랜드 내부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내부 규정을 변경하면서까지 도박 중독 관리직에 비전문가를 선임하는 등, 진정한 개선과 개혁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대목도 등장했습니다.
강원랜드, 5년간 3천건이 넘는 부정행위 발생
한국의 유일한 내국인 입장 카지노인 강원랜드에서 최근 5년간 3천건이 넘는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5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제출한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 현장 확인 결과’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2020년 118건, 2021년 683건, 2022년 973건, 2023년 828건, 2024년 7월까지 422건 등 총 3,0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영업 시간이 축소된 2020~2021년을 제외하면 연 평균 900건 가량으로, 하루 평균 2.4회 꼴로 적발된 것입니다.
부정행위 유형은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테이블 혹은 머신 게임을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게임이 1,998건으로 66% 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른 사람의 게임을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281건이었습니다. 이어 좌석 매매 및 중개 271건, 다른 사람의 게임을 대신 수행하는 대리 게임 223건, 코인 방치 201건, 베팅 한도 미준수 45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대리 게임이 줄어드는 대신 좌석 매매 및 중개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입니다. 대리 게임은 2021년 128건에서 2022년 68건으로 줄었고, 2023년에는 5건으로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좌석 매매 및 중개는 2021년 16건에서 2022년 89건으로 폭증했고, 2023년 84건에 이어 2024년 7월까지 79건으로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작년의 84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좌석 매매 및 중개는 사람이 무척 많은 강원랜드 카지노 특성상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줄 세워 기다리게 하거나, 게임 차례(좌석)을 두고 금전 거래가 이루어지는 행위입니다. 통상 사감위가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 현장을 이틀에 한 번 꼴로 점검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좌석 매매 중개 건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종식 의원은 “최근 정부가 카지노 영업장 면적을 확대하고 카지노 게임 테이블 및 슬롯머신 게임 증설, 외국인 대상 베팅 한도 상향 등을 강원랜드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했으나 현장에서 벌어지는 반복적인 부정행위에 대해선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강원랜드 측은 “카지노에서 일어나는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부 규정을 마련하고 이용 고객의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한 뒤, “부정행위 감시 및 적발을 위한 자체 인력과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랜드 디지털화를 통해 부정행위 감소 기대
실제로 최근 종합적인 강원랜드 디지털화 계획을 세우고 카지노 영업장에 대한 관리 효율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10일부터 고객의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시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카지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강원랜드 내에 비치된 생체인식정보 등록기에 안면 정보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신분증을 스캔하면 비대면 출입이 가능합니다. 마치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비대면으로 막힘 없이 편리하게 입장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입장을 원하는 고객이 줄을 서 기다린 뒤 직원들이 신분증과 고객의 얼굴을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인 탓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함을 수반했습니다. 강원랜드 디지털화를 통해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대리 게임이나 좌석 매매 등의 부정행위 역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는 시간총량제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용 고객의 총 게임 시간은 이용 일수 기반으로 관리하는데, 시간총량제는 1년에 정해진 시간 내에서 개인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겨 자기주도적으로 게임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간총량제 도입을 위해선 정확한 출입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확대하면 고객의 출입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체인식정보에 대한 보안도 각별히 신경쓸 예정입니다. 안면 인식 정보를 정보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얼굴의 신체적 특징을 정보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집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강원랜드는 A등급을 달성할 만큼 안정적인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개인정보 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 내부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 임직원 부정행위 중 고위직이 85%
징계 사유 | 징계자 수 |
---|---|
직무 태만 행위 | 28명 |
경제 비위 행위 | 16명 |
갑질 행위 | 7명 |
성 관련 비위 행위 | 4명 |
음주운전 및 뺑소니 | 4명 |
합계 | 59명 |
강원랜드 내에서 벌어지는 부정행위는 고객에만 해당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강원랜드의 임직원 역시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7일 강원랜드가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에게 제출한 ‘임직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지난 3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은 전체 59명입니다. 징계 사유는 직무 태만 28건, 경제 비위 16건, 갑질 7건, 성 비위 4건, 음주 및 뺑소니 4건 등이었습니다. 더구나 부정행위로 처벌 받은 전체 임직원 중 4급 과장급 이상 고위직이 85% 가량을 차지하며 강원랜드 내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징계 처분 | 4급 이상 임직원 | 5급 이하 및 계약직 | 합계 |
---|---|---|---|
중징계 면직 처분 | 2명 | 2명 | 4명 |
정직 처분 | 6명 | 3명 | 9명 |
경징계 근신 처분 | 17명 | 1명 | 18명 |
견책 처분 | 15명 | 0명 | 15명 |
감봉 처분 | 10명 | 3명 | 13명 |
합계 | 50명 | 9명 | 59명 |
또한 지난 14일 강원랜드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최근 5년간 비위 등의 부정행위로 징계 처분을 받은 임직원은 127명에 달합니다. 징계 유형은 불량한 직무수행 23건, 회사 자산 및 예산 낭비 18건, 회사 명예 실추 14건, 직장 내 괴롭힘 12건, 관리 감독 소홀 11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10건, 직장 내 성희롱 9건, 겸직 허가 의무 위반 8건 등입니다. 이밖에 명예훼손, 부적절한 언행, 청탁 금지 위반, 근무 태도 불량 등의 기타 부정행위가 22건입니다. 이로 인해 7명이 해임되기도 했습니다.
징계 사유 | 징계자 수 |
---|---|
불량한 직무 수행 | 23건 |
회사 자산 및 예상 낭비 | 18건 |
회사 명예 실추 | 14건 |
직장 내 괴롭힘 | 12건 |
관리 감독 소홀 | 11건 |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 10건 |
직장 내 성희롱 | 9건 |
겸직 허가 의무 위반 | 8건 |
기타 | 22건 |
합계 | 127건 |
강원랜드 임직원의 부정행위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원랜드 내 불법 채용 의혹이 불거진 2013년 강원랜드에 입사한 직원 A씨는 대기 발령 상태이던 지난 1월 5차례에 걸쳐 물품보관소 금고에 보관된 입장권 판매 대금 5,400만 원을 훔친 뒤, 다음 날 몰래 전액 반납했습니다. 강원랜드는 판매 대금을 금고에 보관한 뒤 익일 은행에 입금하는데, 발권 데스크 직원이었던 A씨는 이를 이용해 중간에 돈을 빼돌린 것입니다. 절도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한 A씨는 추가로 4차례 절도를 감행하여 총 8,400만 원을 훔쳤습니다. A씨는 훔친 돈으로 토토사이트에 투자했다가 전액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강원랜드는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은 뒤에야 A씨를 면직 처리했습니다.
문서 위조를 통한 부정행위도 있습니다. 직원 B씨는 이혼 뒤 자녀를 양육하지 않고 있지만 4개월 동안 육아휴직과 육아기근로시간단축, 가족돌봄휴가 등을 이용했습니다. 이후 이를 숨기기 위해 사실확인서 등의 문서를 조작하였다가, 조작 사실이 적발되어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직원 복지를 위해 회사 예산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직원 식당에서 배우자를 동행하여 8개월간 총 181회의 식사를 이용한 뒤 근신 10일 처분을 받은 C씨도 있습니다.
직장 내 위치적 우위를 이용하여 갑질을 일삼았음에도 근신 등의 경징계 처분에 그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임직원 D씨는 부하 직원에게 주먹으로 위협을 가하고 목덜미를 잡고 건물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가는 폭행을 저질렀음에도 근신 1일의 가벼운 처분에 머물렀으며, 직원 E씨는 택시 안에서 부하 직원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벌인 후 피해자와 분리 조치가 내려지자 피해자에에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등의 위협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근신 처분에 그쳤습니다. 또다른 직원 F씨는 밀집된 공간에서 혼자 있는 여성 직원 12명에게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는 등의 상습적인 성추행을 일삼다 결국 해임됐습니다.
오세희 의원은 이러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직원들이 거의 대부분 4급 이상 고위직 임원이라는 점, 고위직 임직원의 징계 처분 중 84%가 근신과 견책, 감봉이라는 가벼운 징계로 마무리된 점을 꼬집었습니다. 오세희 의원은 이와 같은 징계 처분이 강원랜드 도덕적 해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며, “끊임없이 발생하는 고위직 부정행위로 강원랜드가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위 임직원의 부정행위는 무(無)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벌에 처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부 부정행위 단속 의지가 의심스러운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심각한 내부 도덕적 해이 현상에 대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랜드 언론팀 김영환 과장은 “직원들의 비위 및 부정행위에 대하여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고 있으며,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변명이 무색하게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고, 더구나 국내 유일의 내국인 입장 카지노이자 공기업으로서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고위 임직원의 부정행위가 계속되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 기강 확립에 실패하는 악순환이 매년 반복되는 배경에는 임직원의 부정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로 도덕적 해이를 방임하는 경영 행태가 꼽히고 있습니다. 부정행위를 저지른 이들의 대부분이 가벼운 징계만 받고 회사 생활을 지속하며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3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임직원 중 4급 이상의 고위직이 50명으로 84.7%에 달하지만, 이들에게 내린 징계 중의 84%는 근신과 견책, 감봉 등의 가벼운 징계에 그쳤습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다른 직원을 폭행하려 한 선임 직원이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고 피해자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직원조차 모두 근신에 그치며 이해하기 어려운 징계 처분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승규 의원은 “강원랜드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특성상 다른 공공기관보다 엄격한 공직 윤리 준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5년간 면직 7명을 포함, 총 127건의 징계 처분이 내려지는 등 강원랜드 임직원 부정행위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의아한 인사 조치까지 이루어지며 실질적인 개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대목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랜드가 올해 2월 도박 중독 전문 기관 ‘마음채움센터(KLACC)’ 센터장에 관련 경력이나 전문성이 전혀 없는 내부 직원을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1억 400만 원의 연봉이 책정된 센터장 자리를 개방형 직위에서 내부 인사의 자리 보전용으로 변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마음채움센터는 ‘강원랜드 중독 관리 센터’의 후신으로 도박 중독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는 도박 중독 관리 전문 기관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018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마음채움센터 센터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설정하여 공개 채용을 통해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채용해 왔습니다.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박 중독 관련 분야 10년 이상 재직
-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 후 관련 분야에 7년 이상 재직
- 강원랜드 직원의 경우 2급(부장) 이상인 직원으로 관련 분야 5년 이상 재직
실제로 강원랜드가 지난 2021년 8월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임명한 센터장 전영민씨는 중앙대학교 임상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치유재활부장 등을 역임한 도박 중독 전문가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8월, 돌연 개방형 직위를 해제하고 전문성이 없는 내부 직원을 임명했습니다. 업무 현장 최전선(파트장급 실무자)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개방형 직위를 운영한다는 명분으로 센터장 지위를 개방형 직위에서 내부 인사 자리보전용 직위로 규정을 변경한 것입니다. 규정 변경 후 임명된 인사인 현 센터장 염장수씨는 환경관리 회사에서 근무하다 2003년 강원랜드 기계환경팀에 입사한 후, 시설운영 팀장과 시설관리 실장, 리조트 본부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한 인사로 도박 중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사입니다.
게다가 도박 중독 치유를 위해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를 찾은 상담자가 2020년 1,116명에서 올해 4,266명으로 4배 가량 급증한 데 반해, 마음채움센터의 사업비 예산은 같은 기간 54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진욱 의원은 “최근 도박으로 입건된 청소년과 파산 가정이 증가하는 등, 도박 중독의 사회적 폐단이 큰 상황에서 강원랜드가 도박 중독 전문가가 아닌 내부 시설 관리 경력자를 발령한 것은 무책임한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 센터장은 과거의 채용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부적격 인사”라고 말하며, “도박 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경력 있는 전문가를 공개 채용하여 도박 중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도 부족할 판에, 강원랜드는 이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박 중독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강원랜드가 기존의 도박 중독 관리 전문가를 없애는 행태는 도박 중독 예방에 대한 의지와 능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질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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